할렐루야! 키프로에서 소식 전합니다.

기도제목

  1. 마을의 교회가 주님의 진리 안에서 생명이 살아나며 견고한 교회로 살아나도록
  2. 장거리를 오가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3. 호스텔의 남은 보수 공사가 순적하게 진행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4. 아이들이 더욱 견고한 하나님의 군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키프로소식

할렐루야! 키프로에서 소식 전합니다.

저희는 지난 1월 26일 경 카라치시에 있는 기아 자동차 공장과 삼성 스마트 모바일 공장 견학을 다녀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기아 공장의 한국 이사님께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뜻 깊고 특별한 시간을 가 졌습니다. 아이들이 시골에 소작농의 가정 출신들이 대부분이라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경 험을 하게 해 주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자동차 공장과 스마트폰 공장을 보면서 여러가지 질문을 하기도 하 고 새로운 것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며 너무나도 행복해 했습니다.

이 견학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듯, 선교사들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 다.

견학을 하는 도중 백승민, 승주 선교사가 한 여자 직원과 짧게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에 자매가 “ 너희는 이 일을 하면 누군가가 월급을 주니? 만약 그것도 아니라면 너희는 무엇을 기대 하고 이런 시골 아이들에게 이런 것들을 보여주려고 하고 교육을 하려는 거야?” 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에, ‘우리는 크리스찬 선교사이고, 파키스탄에 증인을 세우고 싶은 거야, 이 아이들이 자라서 하 나님을 증언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꿈이 있고, 우리는 이 땅에 보화를 두고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것을 소망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할 수 있는 거야.”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 다. 그러자 그 자매가 “내가 듣고 싶었던 대답이 바로 그거였어.” 라며 계속해서 짧지만 깊은 교제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아 공장에 있는 많은 무슬림 직원들이 ‘왜 굳이 그 시골에 갔는가?’ ‘왜 이 일을 하는 가?’ 등등의 많은 질문들을 던졌고, 백우현 선교사의 대답을 들으며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인 인터뷰 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 인터뷰를 기아 커뮤니티에 올려 함께 도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하며, “우리가 했어야 할 일들을 너희들은 자신의 나라를 포기하고 이 곳에 와서 우리나라 아이들을 섬겨줘 서 고맙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수학여행 중 우연히 들렀던 식당에서도 선교사들이 아이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너희가 하고 있구나, 우리나라 아이들을 섬겨줘서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들이 올 한해 홍수로 인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시간들 그리고 장거리를 오가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 가 운데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로해주시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시간 가운데 함 께 하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약속의 성취…

홍수로 인해 키프로 마을 사람들이 피폐해지고 마을 안 에 크고 작은 싸움들이 있었습니다. 호스텔의 선교사들 과 아이들은 계속해서 마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 습니다.

그러던 중, 12학년 바르칸이 “우리가 마을에 돌아다니면 서 예배하고 복음을 전해도 될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그 어느 때보다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저희 호스텔의 약속의 말씀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 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계5:10]”

마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던 중 복음을 전해야 하겠다 는 마음을 주셨고 순종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 었을 때에,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는 순간 같았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만난 하나님, 그리고 그가 우리에 게 주신 가장 큰 복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겠다고 결정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호스텔의 책임자로 있는 스텝은 매일 아침 학교에서 드렸던 예배를 백우현 선교사 대신에 호스 텔에서 들었던 설교를 학교 아침 예배 때 대신하여 전하 게 되었고, 설교 이후 기쁨으로 충만해 진 스텝이 찾아와 “나 에게 너무 필요한 시간었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 로도 계속 전하고 싶습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룹별로 나누어 여러 마을에 복음을 전하면 좋 겠다며 스스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공동체 안에 개인 기도시간, 그룹 기도시간이 있습니다. 이 기도를 지나오면서 우리 자신, 우리 나라만을 위해 기도할 것이 아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말씀 에 순종하여 일주일에 하루 한 나라를 위해 그리고 그 나라의 미전도 종족을 두고 기도하는 세계 기도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른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핍박 받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 지, 그리고 우 리에게 주신 복음의 가치를 열방의 모든 영혼들이 알기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민수기를 지나며 많은 싸움들, 선교사와 아이들, 각자 수많은 모습들 앞에 각 사람이 눈물 짓기 도 하고, 절망을 맛보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과정 속에서 당신의 군사를 세우시고 싶으셨 음을 알 수 있었고, 십자가를 통과한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군사였다는 사실을 보게 해 주십니다.

더 이상 우리 자신의 싸움을 싸우는 군사가 아니라 부르신 분의 뜻에 합당한 싸움을 하는 좋은 군사로 호스텔 각 사람을 부르시고 계시며 더욱 견고하게 세워가심을 보게 해 주십니다.

믿음으로만 취할 수 있는 약속의 땅 가나안,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 취하는 자들에게 영광을 보여주시는 것처럼 믿음으로 한 발자국 내딛은 우리의 여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